[BOK] 최근 중국정부의 소비촉진 정책
Summary
* 코로나19 방역강화 등으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중국정부는 자동차구매세 감면, 보조금•소비쿠폰 지급 등의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6.18 쇼핑축제" 결과와 6월 소비지표는 정부정책의 효과와 향후 소비회복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향후 전망
□ 최근의 급격한 소비 부진은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경제활동이 제한되고 상품공급과 물류가 원활하지 못했던 영향이 큰 것으로, 6월 이후 방역상황이 호전*되고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소비진작 정책 이 효과를 보이면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코로나19 감염자 감소에 따라 상하이는 6.1일부터 점진적인 도시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 며, 베이징도 6.1일부터 전면 정상출근을 허용하고 6.6일부터는 식당영업도 정상화 조치
o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6.18 쇼핑축제의 결과가 4〜5월 억눌린 소 비의반둥정도와향후소비회복속도를일정부분가늠해볼수있는계기 가될것으로예상
- 다만 물류 등 코로나19 방역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입주업체의 판매상품 확보와 택배운송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판매실적*이 예 년처럼 큰 폭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도 전망
* 2020년과 2021년 6.18 행사시 22개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 거래액은 각각 4,573억위안, 5,785억위안으로 각각 전년대비 43.8%, 26.5% 증가(언론 보도)
O보상적소비와대규모쇼핑행사등의효과로6월소비가개선된다하더 라도최근실업률증가,경제와고용에대한불확실성등이소비를제약 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
□ 한편 중국정부가 플랫폼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공생관계를 언급하고 민생물자 공급에있어플랫폼기업의역할을강조한점등을볼때 ‘무질서한자본확 장을 견제’ 하기 위한 플랫폼기업에 대한 규제는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으로 해석 가능
o중국경제의 하방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세판매상, 배달업체 등 직간접적으로 대규모 고용을 책임지고 있고 생필품의 안정적 공급 등 민생보장 과도 관련되는 플랫폼기업을 활용할 필요성이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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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 최근 중국정부의 소비촉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