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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F]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동향 및 시사점
Neo-Adler
2022. 1. 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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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검토배경] 미국, 영국과 대다수 신흥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가속되는 반면 유로존, 일본, 중국 등에서는 완화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정책경로와 위험요인들을 점검할 필요
-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동향] 선진국은 자산매입 종료 혹은 축소 가운데 뉴질랜드, 영국 등은 금리인상을 시작. 신흥국은 중남미, 동유럽 국가들의 금리인상이 확대된 반면 중국은 인하
· (선진국) 선진국은 자산매입이 종료 혹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영국 등 물가위험이 점증하고 주택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금리 인상
· (신흥국) 중국은 경제구조 개혁의 부작용을 상쇄하기 위해 완화기조로 전환했으나 그 외 신흥국 대부분은 물가 및 환율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금리인상 본격화
- [전망] 다중 속도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 미국의 빠른 정책 정상화로 글로벌 달러강세 기조 지속 예상되는 가운데 터키 등 외환/금융위기 우려
· (통화정책 차별화 속 정상화 가속 가능성) 물가위험, 경기향방 등에 따라 상이한 속도로 전개될 것이나 연준의 빠른 정상화 감안 시 전반적으로 가속될 위험 점증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 상반기에 물가경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빈번하게 변동할 가능성(완화보다는 긴축 강화 위험)이 높고 경제지표 결과 등에 따라서는 일시 금리 발작도 나타날 소지
·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 가능성) 통화정책 정상화 격차에 따른 對美 금리차 변동으로 인해 주요국 및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강세 기조가 이어질 전망
· (취약국 외환/금융불안) 터키 외환/금융위기 우려(외국인 익스포져 축소로 전염효과는 제한적 평가), 伊 등 남유럽 금리 탠트럼 가능성도 상존
- [시사점] 미국의 통화정책 가속 기대가 추가 반영되면서 상당기간 금융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금리, 환율 등 변동성도 확대될 우려. 환율상승, 외화유동성 악화, 자금유출 확대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금리 및 환율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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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F]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동향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