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KCIF] 주간 OPINION (12.6~12.12)
Neo-Adler
2021. 12. 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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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11월 소비자물가
□ [현황] 11월 소비자물가(CPI)는 39년만에 최고치. 식품과 에너지 부문 등이 견인
○ 미국 11월 CPI는 전년동월비 6.8% 올라 198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전월비 기준으로도 0.8% 상승하며 예상치(0.7%) 상회. 근원 CPI는 전년동월비 및 전월비 각각 4.9%, 0.5% 상승
– 항목별로는 식품, 에너지 물가 및 주거비 등이 큰 폭 오르며 상승을 주도
□ [현황] 11월 소비자물가(CPI)는 39년만에 최고치. 식품과 에너지 부문 등이 견인
○ 미국 11월 CPI는 전년동월비 6.8% 올라 198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전월비 기준으로도 0.8% 상승하며 예상치(0.7%) 상회. 근원 CPI는 전년동월비 및 전월비 각각 4.9%, 0.5% 상승
– 항목별로는 식품, 에너지 물가 및 주거비 등이 큰 폭 오르며 상승을 주도
□ [평가와 전망] 연준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가속화 소지
○ 최근 물가상승은 코로나 19에 따른 공급차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 부문까지 확산. 일시적 요인 뿐 아니라 여타 요인들도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노동시장 역시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고물가 여건이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JPMorgan의 Daniel Silver)
– 다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에너지 가격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음을 고려하면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근접한 것 같다는 의견도 제시
○ 12월 FOMC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해 테이퍼링 가속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Jefferies의 Aneta Markowska). 5연준이 내년 초 금리인상에 나설 소지(JP Morgan의 Jai Malhi)
–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기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연준이 현 상황에서 테이퍼링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당연한 수순(BMO Capital Market의 Sal Guatieri)
○ 연준의 통화긴축 가능성에도 주가는 상승. 이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기대 때문(Brooks Macdonald의 Edward Park) . 달러화는 내년 초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이미 선반영되어 있다는 평가 등에 따라 금번 발표 이후 오히려 약세(SG의 Kenneth Broux)
2.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 [현황]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 0.5%p 인하. 부동산 시장 침체 및 경기둔화 우려 등이 배경
○ 인민은행은 은행의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여 8.4%로 조정한다고 발표. 12/15일부터 시행되며, 이는 금년 7월(원자재 가격 급등 대응 목적)에 이은 두 번째 조치
– 금번 결정은 헝다사태 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 가능성과 경기둔화 우려 등이 주요 배경으로 거론. 1.2조 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 확대 효과가 예상
□ [평가 및 전망] 일정 수준 효과가 기대되며, 필요 시 추가 완화정책 시행 전망
○ 이번 조치는 경기둔화 압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4분기에 관련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Bloomberg의 David Qu) 지급준비율 인하는 경기 하방 압력 방지와 성장 곡선 유지에 긍정적(Minsheng Bank의 Wen Bin)
– 전체 경제효과는 온건한(moderate) 수준으로 예상.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인프라 투자 혹은 주택대출에 대한 도움은 상당한 수준이 될 전망(ING의 Iris Pang)
○ 중국은 완화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당국은 향후 6개월 동안 경제성장을 위한 추가 완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Macquire Group의 Larry Hu). 내년 지급준비율의 0.5~1.0%p 추가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Bloomberg의 David Qu)
– 다만 정책금리인 대출우대금리는 내년에도 현행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Standard Charterd)
ref.
[KCIF] 주간 opinion(12.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