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F] SOFR 기간금리 도입으로 LIBOR 대체 가속화 전망
Summary
ㅁ [이슈] 7/13일 美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SOFR First’ 이니셔티브 채택, 29일 ARRC
대안준거금리위원회의 SOFR 기간금리 공식 권고로 LIBOR 대체 과정이 완성단계에 진입
ㅇ SOFR First : 달러 파생상품거래의 준거금리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실무지침으로
우선 7/26일부터 브로커 시장의 금리스왑 준거금리를 SOFR로 대체
ㅇ SOFR 기간금리(SOFR Term Rate) 권고 : ARRC는 5/21일 CME시카고상품거래소를 SOFR
기간금리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데 이어 7/29일 기간금리 사용을 공식적으로 권고
ㅁ [기간금리 개념과 활용 범위] SOFR 기반 파생상품을 통해 선도적forward-looking 금리
기간구조가 구축될 경우, 그동안 SOFR 도입이 더뎠던 기업대출 및 현물상품 헷지 목적의
파생상품거래에 주로 활용될 전망
ㅇ 개념: LIBOR와 같이 기간금리(1·3·6개월물)가 사전 결정되는 것으로 SOFR 선물 및 OISovernight
index swap 거래로부터 산출되며, CME가 관련 거래를 집계하여 고시
ㅇ 활용 범위: ARRC는 당분간 기업대출 및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증권화상품(CLO 등), 현물 헷지
목적의 파생상품거래에 대해서만 선도적 SOFR 기간금리 사용을 권고
- 대부분의 파생상품과 변동금리채, 소비자금융 등은 이미 SOFR 및 SOFR 평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기간금리 사용이 많아지면 그 기반이 되는 익일물 SOFR 파생상품거래
자체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
ㅁ [전망 및 평가] 금융당국의 SOFR 전환 의지와 시장 컨벤션 구축 등으로 향후 준거 금리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달러 LIBOR 연동 신규거래 중단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
ㅇ 달러 LIBOR 고시 중단 시점은 `23.6월(1주·2개월물은 금년말)로 연기됐지만 미 금융 당국은 사실상
내년부터 신규 LIBOR 거래를 금지. 또한 당국 의지와 관련 인프라 등을 감안할 때 여타 대안금리
보다 SOFR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
ㅇ 아직 시장별로 기간금리 적용과 신용위험 반영 등에 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LIBOR
퇴출까지 남아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충분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
ref.
[KCIF] SOFR 기간금리 도입으로 LIBOR 대체 가속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