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KIF] 부동산 PF 대출 관련 증권사의 우발채무
Neo-Adler
2023. 3.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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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는 부동산 PF 대출의 유동화 과정에서 신용보강을 제공함으로써 20조원이 넘는 우발채무를 보유함.
-이중에서 부동산 PF 대출의 신용위험을 증권사가 부담하는 매입확약형 우발채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
-특히, 중소형 증권사의 매입확약형 우발 채무 중 상당부분은 고위험군 부동산 PF 대출과 관련이 있음.
-또한,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자기자본 대비 과도한 수준의 매입확약형 우발채무를 보유함.
-고금리, 경제성장세 둔화, 부동산시장 부진 등 비우호적 환경 지속 시 부동산 PF 대출 부실화로 중소형 증 권사를 중심으로 재무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1. 부동산 개발사업은 시행사의 신용도나 담보 대신에 미래에 예상되는 사업의 현금흐름을 기반으 로 대출을 실행하는 PF(Project Finance) 기법에 주로 의존하여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함.
2. 부동산 개발사업은 투입되는 자금의 규모가 크고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어 PF 대출을 실 행하는 금융회사(대주단)는 PF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유동화증권을 발행·매각함으로 써 리스크를 분산시킴.
3. 부동산 PF 대출과 관련하여 증권사의 우발채무는 유동화증권에 대한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과정 에서 발생함.
4. 2022년말 현재 부동산 PF 대출 관련 증권사의 우발채무는 20조원을 상회하였으며, 매입보장에 비해 매입확약의 비중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5. 증권사가 보유한 우발채무 중 매입확약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증권사가 부동산 PF 대출과 관련된 신용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함.
6. 고금리,경제성장세둔화,부동산시장부진등비우호적경제환경지속시부동산PF대출부실화 로 고위험군 유동화증권에 대한 우발채무를 집중적으로 보유한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재무 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