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
[WFRI] 수소경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시사점
Neo-Adler
2022. 2. 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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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소산업의 Value chain과 국내 관련기업 현황
■ 밸류체인은 생산, 유통(저장·운송, 충전), 활용(연료전지, 수소차) 3단계로 구분
· 수소는 부생(by-product), 추출, 수전해 3가지 방식으로 생산되며, 국내 생산량은 부생수소가 대부분(95%)을 차지
- 부생수소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철강,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 로 중화학공 업 규모가 큰 한국, 일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
* 코크스와 납사를 고온에서 가스화하여 정제한 후 순도를 높여 수소를 생산
- 추출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하거나 석탄을 고온에서 가스화하여 추출하는 것으로 미국, 유럽에서 보편화된 생산 방식
* 부생·추출수소는 화석연료를 이용하므로 그레이수소에 해당되나, 탄소포집저장(CCS)2) 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경우 블루수소로 분류
- 수전해수소는 물 전기분해 방식을 통해 생산되므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으 며, 공정 과정에서 태양광, 풍력과 같은 청정에너지 이용시 그린수소로 구분
* 물에 직류 전기를 공급하여 수소를 생산(2H2 O → 2H 2 + O2 )
※ 유럽연합(EU)은 2016년 ‘그린수소 인증제도(CertifHy Guarantee of Origin)’를 발표 하고 화석연료 사용 정도에 따라 그레이수소(추출수소, 부생수소)와 블루수소(그레이수소 에 탄소포집저장 기술 적용), 그린수소(청정에너지 전력을 이용한 수전해)로 분류
· 유통은 기체나 액체 상태인 수소를 저장, 공급지에서 수요처까지 운송뿐 아 니라 충전 단계가 해당
- 국내에서 수소는 생산된 석유화학단지 내에서 대부분 소비되므로 지금까지는 단거리 운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방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충전소 증가로 유통 량이 늘어나면서 회당 운송량을 늘릴 수 있는 * 고압저장용기, 액화수소에 대 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
* 석유화학단지 외 외부 수요는 특장차에 수소용기를 싣는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고 있으 나 500대에 불과하여 운송량은 미미
· 활용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여 작동하는 자동차(수소차), 선박, 기계와 연료전지 부문이 포함
- 해외에서는 열 생산에도 수소가 활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수소차, 연료전지 위주로 생태계가 조성
■ 국내 수소관련 기업* 은 업체 수와 매출액 규모 측면에서 활용 부문의 비중이 큰 편
* 한국수소산업협회·수소융합얼라리언스 회원사, WGSI 구성종목, 수소법 상 ‘수소전문기 업(11개사)’에 해당되는 178개사 중 재무제표 확인이 가능한 127개사로 정의 ※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붙임]을 참조
· 연료전지, 수소차가 속한 활용 부문이 기업수 기준으로 48%, 매출액 기준* 으 로는 59%를 차지
* 수소 생산(34%), 유통 7%(저장·운송(6%), 충전소(1%))
-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활용 부문은 공급망이 치밀하게 구축되어 있어 관련 기 업의 수도 많고 매출 비중도 높은 편
* 수소 관련 매출액이 30%를 상회하는 업체를 ‘수소 주력기업’으로 정의(31개)할 경우 기업 수는 유통(13개) 부문이 가장 많고 생산(10개), 활용(8개) 순
· 기업 규모별로는 생산과 활용은 연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인 중견·대기업 비중이, 유통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음
* 밸류체인별 중견·대기업 비중: 생산(88%), 활용(70%) vs. 유통(34%)
- 생산은 부생수소가 생산되는 중화학 대기업* 이, 활용은 규모가 큰 완성차 업체가 속해 있으나 유통은 수요가 적어 중견·대기업 진출이 미약
* 현대제철, SK인천석유화학, 효성화학, 한화토탈 등
- 이익 규모도 완성차가 속한 활용 부문이, 업황이 부진한 중화학공업이 속한 생산 부문과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유통 부문을 상회
■ 최근 3년간(2018~2020년3) ) 국내 수소관련 기업은 코로나 여파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악화하였으나, 수소 주력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을 시현
* 수소 주력기업의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은 0.3%, 6.9%로 전체 수소관련 기업(▲ 4.8%, 2.4%)를 크게 상회
· 생산 부문은 중화학 업황 부진* 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반면 수 소 주력기업의 감소폭은 축소
- 부생수소를 생산하는 철강, 석유화학 업체는 2019년 공급과잉에 따른 제품가 격 하락과 2020년 코로나 여파로 생산이 크게 위축되어 매출액이 ▲12.1%, 영업이익은 ▲91.2% 급감
- 반면 10개 수소 주력기업은 수요 증가로 부생수소를 가공하여 수소제품을 생 산하는 린데, 에어프로덕츠 등 외국계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매출액 ▲ 2.7%, 영업이익 ▲10.3% 감소에 그침
* 린데, 에어프로덕츠 2곳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
· 유통은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롯데케미칼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실적은 부진 했으나, 수소 주력기업은 매출액(7.0%)과 영업이익(97.7%)이 큰 폭으로 증가
- 운송 부문은 파이프라인 과점 4개사(덕양, SPG, 에스디지, 창신화학)와 저장용기 핵심소재 개발에 성공한 이엔케이, 일진하이솔루스 실적이 크게 개선
- 충전 부문의 경우, 매출액이 14.9% 늘어났으나 운송비용 부담에 따른 마진 축소, 연구개발 지출 부담으로 이익이 감소
· 활용 부문은 내연기관 비중이 높은 차·부품 업체와 연료전지가 비주력 사업 인 기업을 제외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
2. 국내기업의 밸류체인별 경쟁력 검토
■ 수소생산은 원재료 가격과 전기료 부담으로 경쟁력이 낮은 반면, 연료전지와 수소차가 속한 활용 부문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tier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
(1) 수소 생산
■ 탄소가 배출되는 않는 블루·그린수소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으나, 국내는 원재료(천연가스)와 청정에너지 발전원의 단가가 높아 생산 경쟁력이 열위
· 블루수소는 추출 방식이 단순하여 기술력은 충분히 확보되었으나 천연가스 수입가격이 높아 가격 경쟁력* 이 취약
* 국가별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달러/MWh): 미국 12.9, 캐나다 10.0 vs. 한국 43.2
· 그린수소는 발전원으로 주로 이용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수전해 시스템 구축 기술역량이 한계로 지적
- 수전해 방식은 전기료가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적은 국내의 경우 LCOE(균등화발전비용) 가 글로벌 평균 대비 2배 가량 높아 경쟁력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상황
* 태양광 LCOE(센트/kWh): 글로벌 평균 5.7 vs. 한국 12.1(EIA, 에너지경제연구원)
*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호주, 중국은 재생에너지 발전원가가 빠르게 낮아져 2035년 이후 그린수소 가격이 그레이수소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
- 수전해 시스템 구축은 전해액과 촉매 종류에 따라 기술적, 비용적 한계* 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나, 상업화에 성공한 독일, 일본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실증연구 수준으로 경쟁력 격차가 큼
* 알칼라인, 고분자 전해질(PEM), 고체산화물(SOEC) 방식으로 구분되며 알칼라인과 SOEC는 전력발생 효율이 낮고, PEM은 촉매(백금) 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
(2) 수소 유통 : 운송·저장, 충전
■ 단거리용 파이프라인 방식은 이미 상업화되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높은 수준의 설계·설비구축 능력이 요구되는 저장용기 제작은 선도국 대비 기술 격차가 여전
· 기체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저장하는 고압저장용기의 경우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핵심소재인 탄소섬유 기술* 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
* 무(無)산소 설비 내에서만 생산 가능하여 공정설계·설비구축에 고도화된 전문성이 필요
- 일본(도레이, 테이진, 미쓰비시), 독일(SGL), 미국(헥셀)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 으며, 우주·항공, 국방용 전략물자 소재로 인식되어 국가간 기술이전에도 애로
- 엔케이(충전소 탱크로리), 일진하이솔루스(넥쏘 연료탱크 납품)가 타입3 제품 개발을 완료하였고, 효성첨단소재,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이 탄소섬유 소재로 내압능력이 높은 타입4 위주로 연구개발을 진행중
* 저장용기는 강도·재질에 따라 4개 타입으로 구분: [타입1,2] 압력 150~300bar·금속, [타입3,4] 350~700bar·복합소재
· 액화수소는 영하 253도에서 수소를 액화하여 저장하므로 외부 열 유입시 수 소 손실이 크기 때문에 열전도를 최소화하는 용기(탱크로리) 설계 능력이 핵 심이나 국내 기술수준은 미국, 독일, 일본 대비 70%에 불과
- 전 세계적으로 30여개의 액화수소 플랜트가 운행중이며 에어프로덕츠(미국), 린데(독일), 에어리퀴드(프랑스)가 원천 기술을 보유
- 국내에서는 효성중공업, 두산중공업이 각각 린데, 에어리퀴드와 합작하여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을 추진중이고, 하이리움산업(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기 업)이 액화수소용 저장탱크를 개발했으나 현재까지 실증 단계
■ 충전소의 경우 시스템 구축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핵심부품 국산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전반적인 경쟁력이 미흡
· 국내 수소 충전소는 2019년 31기에서 ’22.1월 89기로 3배 가까이 증가
* 올해 현대차는 미국 내 48기를 신규로 구축할 계획
- 내수 시장은 효성중공업이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는 대부 분 중소기업(이엠코리아, 제이앤케이히터, 에코바이오, 광신기계 포함)
· 충전소 구축비용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압축기, 저장탱크, 디스펜서(충전기) 와 같은 핵심부품의 경우 국산제품의 내구성이 부족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 (국산화율 40%)
(3) 수소 활용: 연료전지·수소차
■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특히 대형 셀의 경우 국내 기 업들이 글로벌 선도국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 두산퓨얼셀, SK퓨얼셀, 포스코에너지는 활발한 해외기업 인수·합병* 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
* 두산퓨얼셀은 美 클리어엣지파워(CEP)를 인수, SK건설은 美 블룸에너지와 합작 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
- 글로벌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50% 수준으로 확대(두산 30%, 포스코에너지 18% 등)
· 시스템 제조 능력은 우수하나 핵심 부품·소재의 수입 의존도가 높음
- 연료전지 구축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연료전지스택(수백 개의 연료전지셀을 직렬로 쌓은 본체)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막전극접합체(MEA)와 가스 확산층(GDL)은 국산화가 미흡
* MEA 촉매제(백금)와 GDL 핵심소재(탄소섬유)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
- 국내 공급망은 핵심 부품·소재 보다는 제어모듈(유니크), 스택 패킹(평화오씰 공업), 워터펌프(지엠비코리아) 등 단순기계장치 위주로 형성
■ 수소차는 조립단계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절반 이상* 을 점유하고 있 으나 연료전지, 고압저장용기 등 핵심장치의 가격 경쟁력은 미흡
* 2020년 기준 글로벌 수소차 판매댓수는 1.5만대로 현대차(넥쏘)가 글로벌 생산 1위(점 유율 65%)를 차지
· 수소차의 원가를 좌우하는 연료전지(40%), 고압수소탱크(20%)의 경우 현대 차가 3세대 연료전지와 700기압 압축용기 개발에 성공하였으나 생산원가가 높아 상업성이 낮음
· 현대차, 도요타, 혼다 이외 독일 완성차 업체 진입이 본격화되는 2023년 이 후 수소차 보급 확산과 함께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 로 예상
*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은 2020년 3만 대에서 2030년 약 50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 (Frost & Sullivan)
3. 향후 전망
■ 수소차 보급이 본격화되고, 탄소 배출이 없는 연료전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소비량은 ’20년 25만톤* 에서 2040년 980만톤으로 40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
* 2020년 생산량(190만톤) 중 자체 소비분을 제외한 외부유통량(13%) 규모
· 국내 수소 시장의 규모도 2020년 2조원에서 2040년 약 30조원 * 규모로 성장 이 예상
* 수소판매가격이 ’20년 kg 당 7~8천원에서 ’40년 3천원으로 하락한다고 가정
· 수소차가 2020년 1만대(누적 기준) 수준에서 2040년 375만대까지 늘어나면 서 수소차 충전량도 2천톤* 에서 575만 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
* 대당 수소소비량은 승용(200kg), 상용(5톤)으로 대부분은 승용차 부문에서 소비
- 현대차는 ‘FCEV 비전 2030’에서 2030년 50만대, 2050년까지 내수판매 차량 100%를 전기· 수소차로 공급하겠다고 발표
· UAM(주로 에어택시) 시장 개화로 빠른 증가세가 예상되는 드론과 수소열차· 선박 부문에서도 수소 이용이 확대
- 2040년 드론의 수소소비량은 100만톤, 2030년 이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수소 열차와 선박은 5만톤 내외로 추정
· 연료전지 소비량도 발전용을 중심으로 2040년 300만톤* 에 달할 전망
* 1kW 당 수소 0.6Nm3(=0.5kg) 생산 가정 * 연료전지 발전량은 ’20년 690MW에서 2040년 15GW로 확충
■ 유통 부문은 튜브트레일러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충전소와 고압저장용기를 중심 으로 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충전소는 ’22.1월 89기에서 2040년 1,200기로 늘어나 약 2.5조원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
* 수소충전소 구축비는 평균 21억원 수준
· 운송 부문은 액화수소 보다는 중장거리 운송에 적합한 튜브트레일러 방식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2040년 고압저장용기 시장 규모는 7조원* 에 달할 전망
- 고압저장용기는 ’20년 500대에서 2040년 4만 대까지 증가하고, 대당 운송량 500kg, 고압저장용기 대당 가격은 2억원으로 가정
- 액화수소의 경우, 플랜트 건설 계획* 에 따르면 액화수소 생산량은 2040년 4.5 만톤 수준에 불과
* 효성(린데)은 2023년 1.3만톤 규모, 두산중공업(에어리퀴드)은 2024년 1,800톤 급 플랜트 준공 예정
■ 정부는 2030년 블루·그린수소 생산 비중을 5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며 그린 수소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발전원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
· 블루수소는 2020년 5만톤 수준에서 2040년 300만톤으로 약 60배 이상, 그린 수소는 가격 경쟁력이 확보될 경우 블루수소와 유사한 규모로 생산량이 확대 될 가능성
- 블루수소의 경우 천연가스 도입단가가 높은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어 정부 가 보조금 지급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
· 2020년 기준 그린수소(수전해 방식) 생산비용(LCOH2 )8) 은 1kg당 1.2만원* 으 로 여타 생산방식 대비 경제성이 부족
* 부생수소(2천원)나 천연가스 개질(3천원)뿐 아니라 소비자판매가격(6천원)을 크게 상회
- 낮은 가격 경쟁력은, 국내 소비자판매가격 보다 높은 태양광 발전비용(약6,805원* )에 주로 기인
* 수소 1kg 생산에 필요한 전력량(50kWh)을 태양광 발전(136.1원/kWh)으로 공급한다 는 가정
·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발전단가가 kWh 당 70원 미만으로 하락해야 블루수소와 유사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 가능할 것으로 추정
- 2030년 블루수소의 생산비용은 kg 당 3,500원* 으로 추정
* 2020년 기준 생산비용 3천원에 탄소세 450원(IMF 전망치)을 반영한 수치
- 재생에너지 발전원별 2030년 kg당 수소 생산비용은 태양광 4,710원, 풍력 7,515원, 원자력 2,965원 수준으로 추정
- 원전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방식만이 블루수소와 경쟁 가능할 것으로 추정
* 2030년 발전원별 단가 가정(원/kWh, IEA, 에너지경제연구원): 태양광 94, 풍력 150, 원 전 59
4. 시사점
■ 국내 수소시장은 생태계에서 비중이 가장 큰 활용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 데 유통과 생산 부문의 동반 확대로 수소경제 구현이 점차 가시화될 전망
■ 활용 부문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유통 부문은 현재 규모는 작지만 핵심소재(탄소섬유) 생산 기술이 확보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 생산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 등 저탄소 수소 생산이 보편화되 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높은 재생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경쟁력 확보에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
· 에너지원으로 원전을 활용할 경우 블루수소 수준의 가격 경쟁력 확보 가능
■ 금융회사는 수소경제로의 이행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시장 규모가 큰 활용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통 부문에서 우량 기업들을 발굴·모니터링하여 대출·투자 의사결정시 적극 활용할 필요
[붙임]
기업명 | 구분 | (억 원) | CAGR(%, 2018~2020) | 상장 여부 | ||||
자산 | 매출액 | 영업이익 | 자산 | 매출액 | 영업이익 | |||
GS칼텍스 | 생산 | 197,402 | 223,006 | -9,192 | 0.5% | -21.7% | 적전 | 비상장 |
LG화학 | 413,889 | 300,765 | 17,982 | 19.6% | 3.3% | -19.9% | 상장 | |
SK가스 | 44,989 | 44,123 | 1,902 | 9.4% | -19.8% | 84.6% | 상장 | |
SK인천석유화학 | 45,312 | 40,942 | -6,628 | -10.7% | -32.3% | 적전 | 비상장 | |
대성산업가스 | 10,782 | 5,933 | 903 | 0.7% | 2.3% | -3.7% | 비상장 | |
대한유화 | 21,276 | 18,827 | 1,702 | 3.6% | -14.1% | -46.6% | 상장 | |
두산중공업 | 255,672 | 151,324 | 1,541 | 1.5% | 1.3% | -84.6% | 상장 | |
롯데정밀화학 | 18,746 | 12,636 | 1,392 | 5.0% | -4.0% | -33.9% | 상장 | |
린데 | 11,898 | 6,144 | 1,144 | 19.6% | 10.1% | 3.1% | 비상장 | |
백광산업 | 3,227 | 1,713 | 125 | 4.1% | -1.2% | -54.4% | 상장 | |
삼성엔지니어링 | 47,556 | 67,492 | 3,612 | 1.5% | 11.1% | 83.9% | 상장 | |
아사히카세이 | 939 | 1,806 | 114 | 1.1% | 12.1% | 10.2% | 비상장 | |
에스디지 | 390 | 372 | 14 | 2.8% | -10.4% | -40.6% | 비상장 | |
에스오일 | 156,905 | 168,297 | -10,991 | -0.8% | -18.7% | 적전 | 상장 | |
에스코넥 | 1,644 | 1,852 | -276 | -3.7% | -29.0% | 적전 | 상장 | |
에스피지산업 | 258 | 190 | 10 | 2.6% | -22.5% | -45.6% | 비상장 | |
에어리퀴드 | 3,344 | 2,474 | 302 | 8.0% | -6.5% | -19.1% | 비상장 | |
에어퍼스트 | 17,318 | 2,803 | 473 | 89.7% | -9.1% | -24.7% | 비상장 | |
에어프로덕츠 | 8,975 | 6,351 | 1,771 | 17.9% | 11.8% | 35.7% | 비상장 | |
엘켐텍 | 163 | 22 | -9 | 1.8% | 37.6% | 적전 | 비상장 | |
영풍정밀 | 3,267 | 908 | 103 | -1.4% | 17.4% | 13.5% | 상장 | |
이수화학 | 9,756 | 13,190 | -327 | 2.1% | -7.2% | 적전 | 상장 | |
이엠솔루션 | 316 | 122 | -38 | -7.6% | 36.7% | 적전 | 비상장 | |
제우스 | 4,426 | 3,600 | 182 | 4.9% | -10.9% | -54.6% | 상장 | |
코오롱글로벌 | 24,699 | 39,282 | 1,763 | 10.2% | 8.2% | 129.7% | 상장 | |
태광산업 | 40,602 | 17,406 | 535 | -5.0% | -25.2% | -83.8% | 상장 | |
풍국주정 | 1,851 | 1,180 | 112 | 3.1% | -1.0% | -16.9% | 상장 | |
한국가스공사 | 359,098 | 208,337 | 8,989 | -4.9% | -10.8% | -29.6% | 상장 | |
한솔케미칼 | 9,992 | 6,193 | 1,519 | 12.3% | 3.2% | 62.3% | 상장 | |
한화토탈 | 66,670 | 67,627 | 1,064 | -1.3% | -22.3% | -90.0% | 비상장 | |
현대오일뱅크 | 146,762 | 136,899 | -5,933 | 11.8% | -20.2% | 적전 | 비상장 | |
효성 | 44,297 | 27,826 | 1,388 | -16.9% | -3.7% | -10.4% | 상장 | |
효성화학 | 24,174 | 18,172 | 609 | 20.9% | 27.6% | -6.3% | 상장 | |
EG | 저장 운송 (유통) | 1,335 | 451 | -65 | 34.9% | -36.7% | 적전 | 상장 |
SPG | 2,884 | 3,548 | 181 | 2.4% | 7.8% | 49.4% | 비상장 | |
대웅시티 | 327 | 309 | 18 | 1.4% | 17.0% | 22.3% | 비상장 | |
대창솔루션 | 1,246 | 475 | -112 | -9.2% | -4.1% | 적전 | 상장 | |
덕양 | 1,869 | 3,579 | 195 | -20.8% | -3.5% | 22.2% | 비상장 | |
동해금속 | 616 | 381 | 29 | 5.0% | 9.7% | 흑전 | 비상장 | |
롯데케미칼 | 193,865 | 122,230 | 3,569 | -3.5% | -12.8% | -81.7% | 상장 | |
선도화학 | 395 | 387 | 24 | 1.3% | -0.8% | 65.4% | 비상장 | |
세아FS | 1,744 | 1,039 | -73 | -5.6% | -18.4% | 적전 | 비상장 | |
스웨즈락코리아 | 371 | 876 | 159 | 17.5% | 357.3% | 흑전 | 비상장 | |
신일가스 | 367 | 232 | 19 | 5.1% | -2.5% | -41.1% | 비상장 | |
에어텍 | 152 | 124 | 10 | 5.3% | -3.8% | -42.7% | 비상장 | |
엔케이 | 1,402 | 694 | -3 | -17.4% | -20.0% | 적전 | 상장 | |
엔케이에테르 | 1,124 | 562 | 147 | 흑전 | 비상장 | |||
영도산업 | 298 | 348 | 25 | 25.1% | 30.3% | 550.0% | 비상장 | |
원일티엔아이 | 438 | 221 | 33 | 6.3% | -16.7% | 55.7% | 비상장 | |
유니크 | 2,180 | 2,156 | -13 | 5.9% | 0.6% | 적전 | 상장 | |
이엔케이 | 484 | 612 | 40 | -9.3% | 17.1% | 694.9% | 비상장 | |
일진하이솔루스 | 813 | 1,135 | 151 | 69.8% | 99.3% | 2436.8% | 상장 | |
제이티 | 545 | 446 | 53 | 13.9% | 15.2% | 40.0% | 상장 | |
창신화학 | 344 | 190 | 17 | 2.6% | 9.1% | 389.7% | 비상장 | |
코오롱플라스틱 | 3,179 | 2,952 | 39 | -3.4% | -4.2% | -80.1% | 상장 | |
태광후지킨 | 2,970 | 3,775 | 544 | 14.8% | 23.8% | 28.0% | 비상장 | |
하이록코리아 | 3,651 | 1,382 | 162 | -0.8% | 5.5% | 49.1% | 상장 | |
한국HPC | 321 | 154 | 3 | -0.2% | 6.2% | -55.5% | 비상장 | |
한일튜브 | 1,149 | 2,009 | 40 | 8.8% | -1.6% | -45.1% | 비상장 | |
한화솔루션 | 151,373 | 91,950 | 5,942 | -0.3% | 0.8% | 67.7% | 상장 | |
효성첨단소재 | 23,766 | 23,946 | 342 | -3.2% | 16.4% | -46.7% | 상장 | |
광신기계 | 충전소 (유통) | 783 | 642 | 11 | 28.3% | 15.4% | 58.7% | 비상장 |
대정밸브 | 258 | 141 | 35 | 3.2% | -8.3% | -30.3% | 비상장 | |
디케이락 | 1,465 | 712 | 25 | 15.8% | 3.5% | -57.3% | 상장 | |
에코바이오 | 761 | 182 | 15 | -21.7% | -9.1% | -26.5% | 상장 | |
이엠코리아 | 1,858 | 768 | -32 | 1.0% | -15.5% | 적전 | 상장 | |
제이엔케이히터 | 1,896 | 1,919 | 69 | -3.8% | 12.9% | 42.4% | 상장 | |
효성중공업 | 37,035 | 29,840 | 441 | 3.9% | 17.0% | -11.8% | 상장 | |
동성화인텍 | 수소차 (활용) |
2,465 | 3,880 | 320 | 9.6% | 43.6% | 흑전 | 상장 |
범한산업 | 2,156 | 491 | 77 | 40.6% | 10.7% | 42.6% | 비상장 | |
경원산업 | 363 | 247 | 13 | 2.1% | -17.3% | 1.3% | 비상장 | |
국도화학 | 9,306 | 11,327 | 460 | 4.4% | -6.0% | -32.9% | 상장 | |
뉴로스 | 1,188 | 456 | -211 | -12.7% | -5.7% | 적전 | 상장 | |
대양전기공업 | 2,540 | 1,892 | 163 | 0.0% | 24.0% | 71.7% | 상장 | |
덕양산업 | 5,130 | 12,920 | -5 | -1.3% | 0.0% | 적전 | 비상장 | |
동희산업 | 6,198 | 4,113 | 21 | 4.5% | 7.3% | 31.7% | 비상장 | |
두원공조 | 2,685 | 7,209 | 177 | 24.4% | 13.1% | 187.9% | 비상장 | |
두원정공 | 556 | 327 | -12 | 8.4% | -15.2% | 적전 | 비상장 | |
만도 | 49,383 | 55,635 | 887 | 5.5% | -0.9% | -55.1% | 상장 | |
명화공업 | 5,327 | 8,594 | 239 | 9.9% | 8.7% | 4946.0% | 비상장 | |
모토닉 | 4,424 | 1,786 | 114 | 1.2% | -4.4% | 92.0% | 상장 | |
삼보모터스 | 7,929 | 9,416 | 162 | 5.2% | -0.2% | 24.8% | 상장 | |
삼화콘덴서 | 2,350 | 2,425 | 271 | 3.3% | -6.0% | -66.7% | 상장 | |
세명기업 | 842 | 789 | 18 | 15.9% | -7.5% | -38.0% | 비상장 | |
세종공업 | 11,588 | 11,828 | -62 | 15.3% | 3.7% | 적전 | 상장 | |
아센텍 | 663 | 747 | 4 | 21.9% | 19.1% | -86.6% | 비상장 | |
와이엠텍 | 283 | 170 | 45 | 14.0% | -2.0% | -15.9% | 상장 | |
우리산업 | 2,494 | 2,890 | 103 | -0.1% | -6.8% | -40.5% | 상장 | |
인지콘트롤즈 | 5,113 | 4,587 | -29 | 6.0% | -4.6% | 적전 | 비상장 | |
케이비오토텍 | 1,337 | 1,996 | -172 | -7.9% | -9.2% | 적전 | 비상장 | |
트루윈 | 957 | 377 | 13 | 35.1% | 5.8% | -28.2% | 상장 | |
한온시스템 | 78,074 | 68,728 | 3,158 | 20.7% | 7.6% | -27.2% | 상장 | |
현대오트론 | 3,740 | 539 | -8 | 21.7% | -3.8% | 적전 | 비상장 | |
현대위아 | 77,199 | 65,922 | 720 | 4.2% | -8.5% | 1330.3% | 상장 | |
현대차 | 2,093,442 | 1,039,976 | 23,947 | 7.6% | 3.6% | -1.1% | 상장 | |
가드넥 | 연료전지 (활용) | 291 | 75 | -20 | -11.5% | -37.2% | 적전 | 비상장 |
대흥알앤티 | 2,455 | 3,320 | 36 | 4.9% | 4.6% | 흑전 | 비상장 | |
동아공업 | 1,177 | 1,137 | -15 | 4.3% | -4.7% | 적전 | 비상장 | |
동아화성 | 2,298 | 2,618 | 133 | 5.4% | 1.6% | 0.5% | 상장 | |
동진쎄미켐 | 9,608 | 9,378 | 1,263 | 12.4% | 6.5% | 77.9% | 상장 | |
두산 | 301,176 | 169,693 | 2,750 | 2.1% | -1.4% | -76.6% | 상장 | |
두산퓨얼셀 | 7,902 | 4,618 | 260 | 흑전 | 상장 | |||
미코 | 5,190 | 2,809 | 433 | 25.0% | 11.1% | -4.5% | 상장 | |
범한퓨얼셀 | 470 | 319 | 51 | 흑전 | 비상장 | |||
비나텍 | 806 | 467 | 64 | 55.1% | 19.1% | 55.4% | 상장 | |
비에이치아이 | 3,943 | 2,434 | 113 | 3.9% | 7.2% | 흑전 | 상장 | |
상아프론테크 | 2,833 | 1,533 | 74 | 8.9% | -8.2% | -47.8% | 상장 | |
시노펙스 | 1,635 | 2,155 | -47 | 1.6% | 14.1% | 적전 | 상장 | |
에스퓨얼셀 | 1,148 | 470 | 21 | 42.7% | 22.2% | 9.3% | 상장 | |
엘컴텍 | 648 | 362 | -42 | -11.8% | -5.1% | 적전 | 상장 | |
유한정밀 | 396 | 256 | 50 | 24.4% | 61.2% | 4705.4% | 비상장 | |
지아이텍 | 336 | 172 | 53 | 21.5% | 39.7% | 884.6% | 상장 | |
지엔씨에너지 | 1,460 | 1,610 | 68 | 7.1% | 13.0% | 4.7% | 상장 | |
지엠비코리아 | 4,885 | 4,458 | -97 | 1.4% | -1.3% | 적전 | 상장 | |
진성티이씨 | 2,800 | 3,112 | 230 | 5.8% | -6.3% | -17.8% | 상장 | |
케피코 | 20,070 | 18,808 | 472 | 6.4% | -2.1% | -51.5% | 비상장 | |
코렌스 | 3,083 | 3,945 | 352 | 14.2% | 13.9% | 133.5% | 비상장 | |
코오롱 | 37,081 | 48,902 | 2,714 | 3.3% | 6.3% | 158.5% | 상장 | |
코오롱인더스트리 | 50,437 | 40,361 | 1,524 | -4.9% | -4.9% | -8.7% | 상장 | |
평화산업 | 2,032 | 3,386 | -72 | 6.7% | 0.4% | 적전 | 상장 | |
평화오일씰공업 | 2,336 | 2,343 | 8 | -8.2% | -7.1% | -79.9% | 비상장 | |
평화홀딩스 | 5,223 | 5,211 | -31 | 2.7% | -3.2% | 적전 | 상장 | |
포스코 | 790,870 | 577,928 | 24,030 | 0.5% | -5.7% | -56.6% | 상장 | |
하이에어코리아 | 4,634 | 3,843 | 359 | 2.5% | 11.2% | 185.8% | 비상장 | |
한국댓와일러 | 714 | 284 | -17 | -3.8% | -12.5% | 적전 | 비상장 | |
현대모비스 | 484,977 | 366,265 | 18,303 | 6.1% | 2.1% | -9.6% | 상장 | |
현대제철 | 348,450 | 180,234 | 730 | 2.3% | -6.9% | -92.9% | 상장 |
ref.
[WFRI] 수소경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