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ㅁ [이슈] 8월초~중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 최근 반등하며 낙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이는 당초 강세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와는 다른 흐름
ㅇ 최근 국제유가 등락을 이끈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살펴본 후 향후 전망을 도출
ㅁ [5대 관전 포인트] ①수요둔화 우려 ②공급 여건 ③연준 테이퍼링 ④달러강세 ⑤지정학적
불안 등은 이번 하락을 촉발한 동시에 유가 향방을 좌우할 핵심 요인
ㅇ (수요둔화 우려) 최근 시장 및 펀더멘탈 지표는 델타 변이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
주요국이 전면 봉쇄에 나서지 않는 한 수요붕괴(demand destruction) 가능성은 매우 낮음
ㅇ (공급 여건) OPEC과 미국의 원유생산이 금년 최고치 수준이나 증산 규모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3~4분기에도 공급부족이 이어질 전망
ㅇ (테이퍼링) '13년 테이퍼 탠트럼 당시 유가는 다른 자산群과 달리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점에 비추어 연준 테이퍼링의 영향이 크지 않을 가능성
ㅇ (달러강세) 달러강세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나 ▲연준의 테이퍼링
가시화 ▲미국의 양호한 경제여건 등으로 당분간 강달러 가능성도 잠재
ㅇ (지정학적 불안) 이란 핵협상, 중동·북아프리카 정세, 미중 갈등, 아프카니스탄 사태 등에 주목.
다만 지정학적 위험은 일반적으로 worst case scenario에만 적용되는 경향
ㅁ [시장 컨센서스] 델타 변이의 확산과 최근 국제유가 등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관들은
대부분 강세 전망을 유지. 약세를 예상하는 기관도 전망치를 소폭 낮추는데 그침
ㅇ 주요 기관들은 ▲경기회복세 지속 ▲美 장기금리 안정세 유지 ▲운송연료 부문 중심 보복소비
지속 등을 전제로 향후 강세 전망을 유지
ㅁ [종합평가] 전반적인 시장여건 상 국제유가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다만
팬데믹 상황에 따라 이러한 전망의 전제가 흔들릴 수 있으므로 연말까지 국제유가 등락폭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델타 변이 확산 이후에도 수급측면에서의 변화는 아직 미미. 수급 외 요인 중 달러화 가치 변화는
국제유가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만큼 국제유가 동향에 유의
Ref.
[KCIF] 최근 국제유가 흐름, 어떻게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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