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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I. 전기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IEA에 따르면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25년에는 852만 대, '30년에는 1,739만 대로 순수전기차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환경정책 강화 등으로 '30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838만대, 40만대로 예상되어 순수전기차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
- '30년에는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의 판매 비중은 약 17% 수준에 이를 전망이며 각국의 친환경정책으로 자동차의 전동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음
이르면 202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정책이 시행되어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 자동차로 빠르게 재편될 예정 - (중국)'35년까지자동차100%전동화를목표로하고있음(하이브리드50%포함)
- (EU) '50년까지 대부분의 자동차를 친환경자동차로 전환 (하이브리드 제외)
- (미국) '30년까지 친환경자동차의 판매비중을 50%로 확대 (하이브리드 제외)
II. 자동차 부품의 전동화 영향
(시장전망) 전동화로 인해 받는 영향에 따라 자동차 부품별 시장의 성장성에 차이 발생
- 협력업체로 수직화되어 있던 자동차 공급망은 완성차업체가 단기간에 개발하기 어려운 배터리, 반도체 등의 부품이 중요해지고 모빌리티 서비스 비중이 확대되면서 협업을 위한 수평적인 형태로 변화할 전망
- 미국의 Rivian, Lucid, 중국의 Nio, Xpeng 등 신규 전기자동차 업체가 계속 생겨나고 있어 부품업체의 수요처 다변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부품업체는 자동차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M&A, 기술제휴 발표
Ill.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 및 전망
2019년 차체용부품업체의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부품업체의 약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제일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부품은 전기장치로 '15년 대비 사업체수 16.5% 증가
- (사업체수) '19년 부품별 사업체수는 차체용부품업체가 844개로 부품업체 중에서 제일 높은 비중(20.3%)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장치 부품업체의 비중은 8.8%에 불과하나 전동화 영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음
- (종사자수) 부품업체별 종사자수의 비중■증감률은 대체로 사업체수와 유사하게 변하나 전기장치부품업체의 종사자수 비중은 사업체수 대비 큰 10.2%이며 '15년 대비 증가율도 부품업체 중 제일 높은 25.6%
2019년 부품별 출하액 비중은 사업체수 비중에 따라 차체용부품이 23.1%로 가장 높지만, 부가가치 비중은 동력전달장치가 21.6%로 가장 높고 제일 큰 부가가치 증가율을 보인 부품은 조향■현가장치로 '15년 대비 9.2% 증가
- (부가가치) '19년 동력전달장치는 사업체수 대비 높은 부가가치(6.6조원)를 생산하여 업체당 평균 부가가치도 105억원으로 부품업체 중 가장 크며 조향■현가장치의 부가가치는 '15년 대비 사업체수 증가■주요생산비 감소 등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 9.2%를 보임
- (규모) 동력전달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업체는 업체당 평균 출하액, 평균 부가가치가 부품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엔진용부품 및 조향■현가장치 업체는 비교적 영세한 규모의 업체로 구성
IV. 시사점
자동차 부품산업은 국내 고용 22만명, 수출액의 3~4%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이나 미래자동차로 전환과정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으로 업체간 인수 합병, 협력 등으로 경쟁력 제고 필요
- 친환경 소재, 부품 경량화, 생산 효율화 등 기술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확대하여 미래자동차 부품시장 시장 선점
- 효율적인자원사용을위한기술개발및원자재수입처다변화를통해안정적인산업공급망 구축 필요
리스크 관리를 위해 특정 국가에 의존도가 높은 광물을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대체기술을 개발하는 등 공급망 안정화 정책 강화
ref.
[KEXIM] 전기자동차 확대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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