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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F] 인플레이션, 시장의 예측실패는 반복될까

Neo-Adler 2022. 1.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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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이슈] 11월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전월에 이어 재차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화두로 재부상. 높아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2월 美 FOMC에서는 물가전망 상향 조정, 테이퍼링 가속 결정, 점도표 상향 등을 단행

- [시장 컨센서스] 높은 물가압력에도 불구, 투자은행(IB)들의 향후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향. 인플레이션이 조기에 팬데믹 이전의 저물가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가정. 하지만 코로나 위기 이후 실제 인플레이션 수치가 IB들의 전망을 지속적으로 상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

- [분석] 당 센터가 향후 1년간 기본 / 상방 / 하방으로 구분한 모든 인플레이션 시나리오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시나리오별 미국 `22년 12월 CPI(yoy) 수치는 상방 4.6%, 기본 3.2%, 하방 2.6%로 시장 컨센서스인 2.1%보다 높은 수준을 예상

 


- [리스크] 향후 美 물가는 ▲공급망 문제, ▲주거비, ▲임금상승 압력 등 상방 리스크 뿐만 아니라 ▲재정 및 통화정책 전환, ▲코로나19 약화 등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여 기본 시나리오에서 크게 벗어날 가능성 상존. `22년에는 `21년 물가 급등의 일부 요인들이 연중 점차 소멸하는 한편, 정책 전환 등에 따른 하방 요인들이 일부 가세하면서 기본 시나리오를 따를 것으로 보이나, 상하방 요인 모두 불확실성이 상당

- [시사점] 상하방 요인들이 모두 혼재하고 있으나, 종합적으로 보면 상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편. 특히 공급 충격 문제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준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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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F] 인플레이션, 시장의 예측실패는 반복될까